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기다려라 몰타.

대체로 직장생활이 다 그렇지만, 직장인으로 살다 보면 개인으로선 좀처럼 마음먹지 않을 새로운 경험을 (타의에 의해) 하게 되는데,  몰타 출장도 뭐 그 일환이라 할 수 있겠다.

 

몰타 공항 웹사이트에 따르면, http://www.maltairport.com/weather/page.asp?p=17148&l=1 

아침해는 6시 40분쯤 뜨고, 저녁 5시쯤 진단다. 해 엄청 짧네. 최저기온은 14~15도, 최고기온은 21~25도. 지금 한국보다는 따뜻한 모양이다.

이 광고를 몰타의 옛수도 엠디나(Mdina)에서 찍었다는군....

 

하여튼 잘 다녀오겠습니다.

2009년 11월 2일 월요일

이 얼마만에 텍스트큐브 블로그 방문인가!

  1. 너무 오랜만이야. 블로그~! 그간 방명록에도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9월에 적어준 글을 11월 1일인 오늘 봤다. 이런이런.
  2. 블로그 스킨을 바꿔보았다. 텍스트큐브에서 제공하는 스킨 모음 중에 유일한 검은 바탕이다. 왠지 옛날 하이텔 하던 기분도 나고, 괜찮네.
  3.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좋았다. 아니 끝내줬지. 그의 곡 중 Man in the mirror를 가장 좋아했는데, 그 곡이 나왔다. 이 사람은 역시,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세상을 바꾸고 싶어했단 말이야.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고, 괴물로까지 여기고 조롱하던 세상인데 그는 나무를 보고, 풀을 보고, 아름답게 변하는 단풍의 색을 보고, 지구를 사랑하고, 어린이를 사랑했다. 이해할 수 없는 어린 시절을 보내고도, 그렇게 고운 심성과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던 마이클. 이젠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