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31일 목요일

행사를 앞~두고 끄적

4월 21일~27일간의 다음 행사를 준비중.
그러나 그 전에 미리 기대되는 것은 긴~ 설연휴.
아직도 사무실.
빨리 집에 가자.

2008년 1월 23일 수요일

당신의 창의력은 몇 점일까?

당신의 창의력은 몇 점일까?
창의성 : 42 점 폐쇄성 : 56 점
당신은 규칙적인 사람이다. 그런데 남들보다 조금 심하게 규칙적이다. 그것이 당신의 창의력의 원천이다. 남들은 쉽게 넘어가는 사실들을 당신은 쉽게 넘기지 않는다. 남들이 저지른, 자신이 저지른 사소한 실수들도 당신은 하나하나 기억한다. 사람들이 언제 규칙에서 벗어나는지, 언제 다시 돌아오는지 당신 눈에는 보인다. 당신은 규칙의 제왕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빈틈을 발견하는데 당신만한 사람이 없다. 그게 당신의 창의력이다. 당신의 사고방식은 상식적이지만 너무나도 대단하게 상식적이어서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당신은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그 능력을 잘 개발하라. 그리고 당신에겐 창의력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꾸준함과 지구력이 있다.
당신의 규칙은 남들과는 좀 다르다. 그래서 갈등을 많이 겪는다. 주변으로부터 융통성이 없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다. 당신의 고집은 장점이지만 너무 고집만 부리다간 친구도 별로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이 괴롭게 살수도 있다.
당신은 한가지 주제를 잡아서 꾸준히 파고드는 삶이 적성에 맞는다. 당신이 마음만 먹는다면 아마 넘지 못할 벽은 없을 것이다. 단지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당신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창의적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 단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약간의 융통성이다. 귀찮더라도 사람들을 사귀고 동료를 만들어야 한다. 그들이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박경리
1927 생. 25년 동안 쓰여진 한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대작, [토지]의 작가. 개인사에 치중했던 여성 작가의 틀에서 벗어나, 그 어떤 작가보다 깊고 장엄한 민족적 색채의 작품을 많이 남김. 번득이는 아이디어보다는, 깊고 짙은 스토리 구성력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음. 개인에 대해, 민족에 대해, 인류에 대해, 자연과 지구에 대해, 이렇게 수십 년간 자신의 창작과 철학의 폭을 넓혀온 박경리는 오늘날 한국의 문학을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생존 작가의 반열에 올라서 있음.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음악의 성인"으로 추앙 받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 불우한 어린 시절, 고통스러웠던 연애, 힘든 사회생활, 청각 장애, 가족의 배신 등 감내하기 힘든 역경을 초인적인 의지로 견디며 인류 사에 길이 남을 음악을 창조한 위대한 예술가. 그는 사회적 관계에 여러 차례 실패한 뒤 극도로 폐쇄적인 성품으로 발전했으며, 창작을 할 때에도 고통스러울 만큼 디테일에 집착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행한 삶을 살았다.
 두보(杜甫)
712-770. 당나라 현종 대의 천재 시인.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한시(한문으로 쓰여진 시)를 남긴, 중국 문예사에 가장 중요한 인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중국 최고의 시인이었으며, 심오한 은유와 깊은 문학성은 역사상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도 함. 개인적으론 사회성이 부족한 폐쇄적 성격으로 평생 불행하고 어려운 삶을 살았으며, 자신의 인생이 실패했다는 절망감 때문에 병적으로 창작에 집착했음.
 카미유 생상(Camille Saint-Saens)
1835 - 1921.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를 풍미한 천재 작곡가, 피아니스트, 지휘자, 평론가, 작가, 천문학자, 철학자, 정치인. 우리에게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소품 [동물의 사육제] 등의 작곡가로 유명한 생상은 당시 거의 모든 예술 학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당시 유럽 제일의 지성인이었음. 유럽 전역에서 부와 명예를 쌓은 상류층 인사이었으면서도, 극도로 보수적이고 결벽증적인 생활로 평생 불행하게 삶.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 근대 미술가들 중 가장 독창적인 화풍과 기이한 삶으로 유명 인사가 된 네덜란드 출신 화가. 어린 시절 시골의 목사 아들로 태어나 엄하고 종교적인 가정 교육을 받으며 자랐음. 어릴 때부터 감정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자신감이 결여된 인물로, 이런 성품은 그의 이른 죽음(자살)의 원인이 됨. 거의 장애에 가까운 불안한 성품을 갖고 있어서 사람을 사귀고 사회에 적응하는데 굉장한 어려움을 겪음. 한때 경직된 도덕관념의 소유자로, 목사가 되고자 했으나 "지나치게 열성적"이라는 이유로 교회에서 쫓겨 나고 만다. 결국 그림에 뜻을 두고 독학으로 화가의 길을 걷게 된다. 처음엔 사회적인 목적의 그림을 많이 그렸으나 차츰 자기 고유의 색을 찾는데 열중한다. 특히 정신착란을 일으키기 시작한 1880년대부터 그는 세계 미술사에 길이 남을 역작들을 생산하기 시작. 그러나 결국 평생 단 한 개의 작품만 팔릴 정도의 철저한 세상의 무관심 속에서 1890년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도스토예프스키(Fyodor Dostoevsky)
1821-1881. 러시아 출신의 20세기 가장 위대한 문학가. 현대 평론가들은 도스토예프스키를 20세기 최고의 작가로 꼽는데 주저함이 없을 정도로, 그는 자신의 소설을 통해 선과 악, 비참과 초월 등 인간의 모든 면을 성공적으로 그려냄. 도스토예프스키는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주눅 든 어린 시절을 보냈음. 젊은 시절 사회주의자와 어울려 다니다 사형 선고를 받고 시베리아 유형을 거친 뒤, 군에 입대하는 등 극적인 인생역정을 겪었지만 여전히 주눅 들고 소심하며 폐쇄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했음. 그러나 그의 사상과 소설 속 이야기는 그 어떤 현대 작품보다 더 강렬하고 장엄한 색채를 보이고 있음.
당신은 사람에 관심이 없으며 변화나 새로움을 별로 추구하지 않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혼자 항상성을 유지하는 라이프스타일 추구하는 당신에게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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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뭐 이런 얘기를 해 주더군요. 저게 다는 아닌데 ㅎㅎ
재미로 해보실 분은, 여기에서!
http://kr.webzine.blog.yahoo.com/WEBZINE/test_q.html?zine_num=5

방명록 이용가능

방문객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것도 있고 기타등등 겸사겸사.
저와 에코의 블로그에는 각각 방명록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오른쪽 상단에 있지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부디 이용 바랍니다. ^^
포스팅의 답글로 안부글을 남겨주시는 것도 반갑지만,
방명록에 가볼 때마다 등록된 글이 언제나 늘 0이라는 것은 그건 그것대로 왠지 '음-_-;' 스러운 기분이 드네요.
다시한번.
방명록도 가끔은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08년 1월 13일 일요일

에코

1999.12.18. 처음으로 서로를 인지
2003.6.6 백년가약

3년간 힘들게 떨어져 살았지만, 이제는 다시 함께 지낼 수 있다.
이 세상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있는 존재.
http://ecosave.tistory.com 의 주인.

주말의 영화 두 편 (마법에 빠진 사랑, 미스트)

이 글 보고 나서 영화를 보면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접음.

1. 마법에 빠진 사랑 (Enchanted)

내용


2. 미스트 (Mist)

위의 영화 평을 찾아보다가 하도 극찬이 많길래 안그래도 혼자라도 보러 갈까 했던 에코에게 나도 가겠다고 자원하여 동행.. 보고 나서 대만족 대만족. 껄쩍지근한 그 남자 이제 어쩔건가. 그러고 보니 스티븐 킹의 200쪽 정도 되는 중편소설이 원작이라고요... 이거 다 적고 나서 동네 도서관으로 달려갈 계획이다.

+ 기억에 남는 장면

이것도 가려둡니다

2008년 1월 7일 월요일

부엌의 마리아님

어린시절 에이브(ABE) 전집을 읽었던 이라면 이 책도 당연히 알 것이다.
우리 집에는 총 88권 중 앞부분 44권까지밖에 없었다. 44권은 쥬릴리. 늘 45권부터 88권을 읽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집에 있지 않아서 원껏 읽지 못해 아쉬웠었다.

여러 번의 이사를 거치며 어린시절 장만해 주셨던 전집류는 다 처분되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나뿐이 아닌지, 가끔은 하릴없이 돌아다니던 블로그스피어에서 에이브 전집에 대한 글을 마주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전권의 제목/저자와 재출판된 제목을 정리하신 perfectly windy sky님의 글은 두고두고 참고할 만.

대학 입학 이후 거의 다 다시 구했다. 수서 살 때 아파트 재활용 코너에서 누가 거의 모든 권을 묶어서 내놓은 걸 발견하고 신나게 가져온 것이 가장 큰 수확. 그 외에는 간혹 지하철문고 - 요즘은 그 문고 자체가 없어진 것 같지만...-에서 빠진 권을 보고 빼온 적도 있다.; 그런데, '바닷가 보물', '작은 바이킹', '초원의 집', '큰숲 작은 집', '엄마 아빠 나', '아이들만의 도시', '부엌의 마리아님', '안네' 같이 수도 없이 되풀이해 읽은 책들은 지금 다시 봐도 그때의 감흥이 되살아난다. 바닷가 보물의 암모나이트와 손가락돌, 작은 바이킹의 통값, 말로 할 필요가 없는 로러 잉걸스 와일더네 초원의 집 시리즈, 엄마 아빠 나의 스켈링 후 아이스크림 먹다 잇몸이 무지 시렸던 일화나 친구가 다리털 깎는 걸 놀라운 눈으로 보던 일화, 아이들만의 도시에 나오는 황금나팔 주점, 안네에 생생하게 그려진 안네의 일기 뒷이야기 등... 반면, 새로 구한 45권 이후의 책들은 어릴 때만큼의 강한 인상이나 재미를 느끼며 읽게 되지는 않았다. 어릴 때 본 것이 그만큼 중요했던 모양이다.

몇 년 전 핏대 정보학도서관 어린이장서를 둘러보다 너무나 좋아한 '부엌의 마리아님'의 원본 "Kitchen Madonna"를 발견! 즉시 대출하여 그림 부분만 스캔해 두었었는데, 그린이 정보를 남겨 놓는다는 걸 깜빡했다.

보려면 클릭하세요.

지금 집은 자리가 없기에 상자에 담아 둔 ABE 전집을 비롯하여 내 책들을 다 꽂아 두고 언제든 마음껏 볼 수 있는 서재방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꿈이로다.

2008년 1월 5일 토요일

커피중독도 63%

아하하하 생각보다 별로 많이 중독되지 않았다...

※ 참고로 위 사이트의 다른 테스트들은 내겐 별로 재미없었음.

2008년 1월 2일 수요일

지뢰밟은 문답

태순이 홈에서 밟아버린 지뢰. 점심 먹고 너무 졸려서 잠시 응답을 시도.

● 좋아하는 타입을 외양만으로 대답해보자.
외양이라면...어깨가 듬직하고 웃는 얼굴이 귀여운 형.

● 연상은 좋아해?
나이를 가려본 적이 없어효

● 핸드폰은 어떤걸 쓰나요?
애니콜 블랙잭~

● 핸드폰 고리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액정화면닦이 + 2GB 메모리카드

● 수첩은 가지고 있나요?
우리부 2008 업무수첩...과 블랙잭.

● 가방은 어떤걸 사용합니까?
일본출장갔다 길거리에서 충동적으로 사 버린 2천엔짜리 부직포 재질 올리브색 가방. 2달 동안 마르고 닳도록 들었다. 그러나 보풀이 많이 일어나서 조만간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중.

● 가방의 주된 내용물은?
공무원증, 화장품 주머니, 펜 여러 개, 아이팟셔플과 이어폰, 열쇠꾸러미, 그외 잡다구리한 것들이 데굴데굴 굴러 다님

● 별을 보면 무엇을 빌어?
(나도) 안빌어!

● 만약 크레파스로 태어난다면 무슨색이 좋아?
노란색. 인기 폭발~

● 좋아하는 요일
딱히 좋아하는 요일은 없으나, 왠지 목요일 오후쯤 되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한 고비 넘었다는 기분.

●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브레이브원 다음에 뭔가 본 것도 같은데... 뭐더라?

● 화날 때는 어떻게 해?
버럭버럭 하다가 바람 쐬고 금세 잊어버린다. 뒤끝 조금 있음.

● 세뱃돈은 어디에 써?
이거 애들 대상 문답이구면! 세배했을 땐 주로 저금.

● 여름과 겨울중 어느쪽이 좋아?
참 고르기 어렵다... 혹서와 혹한... 그래도 혹한 쪽이 나은 듯.

● 최근 울었던 건 언제? 왜?
몇일 전에 얘기하다가.

● 침대 아래에 뭐가 있어?
(나도) 침대 안써.

● 어젯밤 뭐했어?
빨래 돌려 널고 이불 잘 덮고 잤지. 외풍이 심해.

● 좋아하는 자동차는?
인피니티~ 단지 이름 때문에.

●새우?
꺾기~

2008년 시작 문답

보라 홈에서 보고 집어온 문답.

1. 2007년에서 2008년으로 넘어가는 순간 한 다짐은 무엇입니까?

MBC와 KBS를 번갈아 틀면서 '타종식 현장에 가 있는 사람들 춥겠다'고 생각했을 뿐인데;
... 새해에는 정상인이 되어야지. (체형 면에서)

2. 새해 목표 다섯개를 적어주세요.

- 무한요요를 종식하고 이제는 좀 정상인 되어보자!
- 가족에게 더 많은 정성과 시간을.
- 한 달에 최소한 전공서적 한 권, 논문 3편을 (동료들과 함께) 읽어치우리.
- 남에게 먹일 만한 요리 열 가지 만드는 법을 익히자;
- 영어 어휘를 늘리리 + TEPS 시험 재도전!

3. 새해에 이것만은 꼭 끊겠다 하는것 다섯가지 적어주세요.

...야식

4. 새해 들어서 자신에게 새로 생겨난 '의무'나 수식어가 있습니까? 있으면 적어주세요.

총무팀 → 정책지원팀 으로의 변경은 있는데, 다른 건 별로~

5. 새해에 가장 받고 싶은 복(福)을 적어주세요!

좋은 사람 福.

6. 새해에 이것만은 꼭 했으면, 혹은 일어났으면 하는 일을 적어주세요.

후임자가 너무 일을 잘해서 일을 차차 넘겨주고 난 홀가분하게 5층 가서 기록관리 해야지.

7. 새해에 복을 많이 받았으면 하는 분 다섯명을 적어주세요!

아 박하네 다섯명이라니... 가족, 친구, 선후배 모두.
(그 중에서도 특히 에코~)

2008년 1월 1일 화요일

심슨 아바타 만들기

처음 여기서 보고 나도 해 보고 싶었지만 그동안은 왠지 모르게 안돼서 못했던 심슨 아바타 만들기.
비슷하게 한다고 했는데 만들고 나서 보니 나보다 더 멋져 보이..
워낙 뒷북이라해 볼 사람들은 다 해 봤겠지만, 만들 곳은 여기 . (심슨 더 무비 웹사이트)

볼까요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