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9일 일요일

AB형은 정말 이런 사람이란 말인가?

+ 태영 님이 번역하신 [쟈마쟈마 상의 혈액형 설명서]의 AB형 부분만 발췌수록.
  나와 맞는다고 생각되는 동감 가는 라인은 파란색으로 표시. 반면 너무 아닌 부분은 빨간 색-


AB형은

1. AB형인 자기 자신이 좋다.
2. 붙잡을 구석이 없음.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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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설명서 - 1

AB형은
1. 진흙발로 남의 마음에 들어올 생각마 라는 아우라를 내보내고 있다. 웃는 얼굴로.

2. 갑자기 대단한 아이디어가 번쩍. 아 생각났다.
3. 그래서 모두에게 이 아이디어를 보고.
4. 결국 완전 황당한 말을 해서 분위기는 냉랭.
5.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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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설명서 - 2

AB형은

1. 속이는 만큼 잘 속는다.
2. 하지만 속았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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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설명서 - 3

AB형은

1. 남의 험담을 늘어놓거나 바보취급하는 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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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읽고 났는데 상당히 안 맞는 것 투성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사람 친구로 두고 싶지 않아...! -_-

2008년 10월 17일 금요일

즐거운 Social networking!

세상엔 싸이월드만 있는 것이 아니니, 요즘은 아래 두 개 사이트가 순서대로 재미있다. 가입은 예전에 했지만 역시 별로 가꾸지 않다가, 요즘 좀 열심히 들여다 보는 중이다.

facebook. (내 페이지: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67901404)
linkedin. (내 페이지: http://www.linkedin.com/in/joohlee)

이외에도 orkut, myspace, xanga 등을 들쑤셔 보았고
딱히 social networking 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만든 한마디 사이트인 me2day 에도 상당히 꽂혀 하루에 한 개 이상씩 남기는 중. 친구신청 환영-~

2008년 10월 6일 월요일

활자중독 테스트

1. 화장실에 갈 때는 아무리 급해도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꼭 챙긴다.
핸드폰에 리더가 있어서 책을 몇 권 넣어 놓았기 때문에 챙길 필요가 없다. 훗훗훗

2. 피치 못해 화장실에 읽을거리를 챙겨가지 못했을 때는, 볼 일을 보면서 주변에 보이는 활자들을 꼼꼼이 읽는다.
별로 긴 시간 머물고 싶지 않은 곳이라... 화장실 질문은 패스.

3. 친척들이 사는 시골에 내려갔을 때 마땅히 읽을 게 없어 "축산신문" 이나 농약 사용설명서를 20분 이상 읽어본 적이 있다.
친척집에 있는 책꽂이는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곳이지. 암.

4. 신문을 광고(와 신문 사이에 끼여있는 광고지)와 주식시세를 포함해서 1면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적이 있다.
아무리 심심해도 숫자는 재미가 없다.

5. 대형서점에 한 번 가면 평균 3시간 이상 서 있는다.
혼자 가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수 있지만, 혼자 간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6. 책 냄새를 좋아하고 5가지 이상의 책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
코가 안 좋아서 그런 재주는 없다. 새 책과 헌 책 냄새 정도만 구별;

7.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때는 주로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읽는다.
당근 읽지. 그러나 요즘은 NDSL을 꺼내어 오락을 하는 게 먼저다!

8. 집을 떠나게 되면 (예:피서갈 때, MT갈 때) 꼭 책이나 잡지 한 권 이상을 가방에 챙긴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9. 책값이 비싸서 망설여본 적이 없다. 책값은 아무리 비싸도 아깝지 않다.
비싸서 망설여 본 적은 많다. 주로 교과서 살 때.  X

10. 나는 서핑 중독 증세도 있다.
네!

11. 하지만 채팅보다는 주로 눈팅을 선호한다.
네!

12. 책을 도저히 놓을 수 없어 약속시간에 늦을 때가 종종 있다.
들고가면 되잖아?

13.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당근이죠.

14.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알고 지냈다.
그런 선생님이 없었다. X

15. 맞춤법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찌개"를 "찌게" 라고 쓴 식당에 들어가면 불편해진다.)
네; 한번쯤은 투덜거릴 만한 소재.

16. 혼자 식사할 때는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 결국 찌개는 식고 밥은 딱딱해진다.
당연히- 그러나 찌개가 식고 밥이 딱딱해지기 전에 식사를 끝내는 것 또한 생활.

17. 밤에 불빛이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이불을 둘러쓰고 몰래 책을 본 적이 있다.
흐흐흐;;;; 네.

18. 고3 때는 집에서 나 때문에 신문을 끊었다. (논술 세대는 제외)
으음? 이건 왜 그렇지? 그런 일은 없슴다. X

19. 시험 전날 딴 책을 보느라 밤을 새거나, 책을 읽느라 숙제를 못해간 적이 있다.
으,음; 학창시절엔 있었던 것 같기도..그러나 시험 전날에 딴 책 볼 용기(?)는 없었고, 주로 숙제 파트..

20. 플랫폼에 걸린 지하철 노선도는 아무리 오래 봐도 재미있다.
노선도에서는 그다지 재미를 찾지 못한다. X


4개 이하 : 책 좀 읽어라 ~

5~12개 : 뭐 그럭저럭 정상 ~  야~ 정상~

13~15개 : 활자 중독

16개 이상 : 당신은 이미 요미코 리드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