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일 토요일

당직일의 계획

오늘은 새해 처음으로 돌아오는 일직날이다. 작은 돈을 받고 하루종일 당직실에 나와있어야 하는 따분한(?) 의무지만, 어떻게든 오늘은 보람을 찾아보고자 다음의 계획을 세웠다. 제일 먼저

아름다운 의사 삭스
마르탱 뱅클레르 지음 | 열린책들 펴냄
프랑스의 작은 소도시에 의사 삭스가 개업하면서 겪는 환자들의 애환과 의료체계에 대한...삭스의 병 이란 원제목은 주인공인 삭스가 환자들과의 기록과 과거의 노트를 정리하여 탈고한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책을 여지껏 128쪽 읽었는데 오늘이 반납일. 다 읽고 반납해야지.

그리고도 시간이 남으면 영화라든가 만화라든가 스마트폰용 비주얼드라든가 스도쿠라든가...

(다만 웹서핑만은 좀 자제해야지;)

계획 달성하고 와서 덧붙여 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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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밤에 다 읽었다. 무뚝뚝하던 첫인상과 달리 감동적인 구석이 여러 군데 있는 좋은 이야기였음.

2009년 1월 1일 목요일

우리 개 깜돌은 대식가

고기채운 고추전과 표고버섯전을 하려고 냉동실에서 간고기 두팩을 꺼내 싱크대 위에 놔두고 나갔다 왔더니, 고기가 없어졌다...



우리 개가 다 먹고 하루종일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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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과 도서관

두꺼운 책을 도서관에서 빌릴 때는 한 권만 빌려야겠다. 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는데, 2주 동안 반도 못 읽기 일쑤.

지금 포기선언하는 책은 이거다. 다음에 재도전해야지.

탤리즈먼
그레이엄 핸콕 지음 | 까치 펴냄
그노시스파에서 프리메이슨까지 이단의 역사를 살펴보는 책. '탤리즈먼'은 의미를 가진 물체, 즉 사람의 감정, 행동, 신념 등에 놀랄 만한 영향력을 가진 물체나 영험이 뚜렷한 물체를 말한다. 그것은 모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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