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2일 일요일

소원을 말해봐 릴레이

블로그를 꾸준히 진득하게 하기가 왠지 어려운 나날이다. 그나저나, 곧 한국으로 금의환향할 보라냥이 던져 준 릴레이 바통을 이제야 캣치-! 하여, 나도 소원을 네 가지 말해 봐야겠다.

 

소원 1. 정상인 범주의 체중을 가지고 싶다.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간혹 아픈 허리라든가 뻑적지근한 어깨라든가가 덩달아 해결될 것만 같은데!

 

소원 2. 우리 가족들- 에코, 깜돌이, 친정부모님, 시댁부모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동생들, 사촌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염. 즉 '가족의 건강'으로 일괄 처리하면 좀 얌체인가요.

 

소원 3. 에코의 합격- 이후 함께 펫샵보이스 공연에 가보고 싶소이다- 뭐 이리 한국은 안 오시고. 언젠가 일본에 오실 때 기회를 잡는 수밖에 없는데, 막상 오신다 해도 그게 일정이라든가 등등 안 맞을 가능성이 크단 말이죠. 에코와 갈 수 있을 때, 즉 시간도 되고 주머니에 돈도 좀 있을 때 오시면 금상첨화!

 

소원 4. 좀 말이 되는 정권 안에서 일하고 싶음. 공무원의 꿈이예효...

 

요즘은 인간관계가 매우 좁아져 블로깅하는 지인이 매우 적어진 관계로, 바통은 에코, 진스트, 사악한 박대리님 쪽으로 얼추 던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에 잡히면 하세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