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the light
Originally uploaded by beeldmark
멋진 사진이다.
+ 태영 님이 번역하신 [쟈마쟈마 상의 혈액형 설명서]의 AB형 부분만 발췌수록.
나와 맞는다고 생각되는 동감 가는 라인은 파란색으로 표시. 반면 너무 아닌 부분은 빨간 색-
1. AB형인 자기 자신이 좋다.
2. 붙잡을 구석이 없음.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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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은
1. 진흙발로 남의 마음에 들어올 생각마 라는 아우라를 내보내고 있다. 웃는 얼굴로.
2. 갑자기 대단한 아이디어가 번쩍. 아 생각났다.
3. 그래서 모두에게 이 아이디어를 보고.
4. 결국 완전 황당한 말을 해서 분위기는 냉랭.
5.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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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인의 의견에 좌우되지 않음.
7. 그리고 자기 편이 없어도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8. '설득할 수 있으면 해봐 임마' 라고 생각하기도
9. 뇌를 반반씩 나눠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10. 사실은 반이 아니라 몇등분도 가능.
11. 한꺼번에 풀가동시켜도 '이거랑 저거랑 이래서 음 뭐더라?' 이런 상태가 되지 않음.
12. 스스로에게 솔직하다.
13. 그래서 귀찮은 일에 말려든다. 아 귀찮아라.
14. 이런 일이 많지만
15. 그래도 이런 식으로 밖에 안되는걸.
16. 하고 약간 우울한 기분이.
17. 세상에 주장하고 싶은 것이 언제나 있다. 생각으로 그치지만.
18. 학력이나 직함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음.
19. 그래서 상대방의 간판이 대단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음.
20. 여러 모로 갭이 크다.
21.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한다는 소리를 듣고
22. 음 납득이 안가는걸 하고 생각
23.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면 장문의 재반박을 당하지요. 아이고 귀찮아.
24. 갑자기 말이 없어져서 주위를 긴장시킨다.
25. 사실은 멍하니 있을 뿐인데.
26. 앉아 있지만 정신은 다른 곳에.
27. 그리고 뭔가 생각하면서 히죽히죽.
28. 사고를 치기 직전에 브레이크를 건다.
29. 전방 확인. 오케이.
30. 후방 확인. 오케이.
31. 하지만 누군가 말려들어도 확인하지 않음.
32. 그래서 자신의 페이스에 남을 끌어들이(는 것 같)다.
33. 리허설 없이 바로 시작하는 일은 없음. 무서우니까.
34. 독설가라는 말을 듣는다.
35. 전혀 그렇지 않은데.
36. 험담이 아니라 비평이야.
37. 악의는 전혀 없다구. 그러니까 그렇게 화내지마. 귀찮단 말야.
38. 머리 회전이 바퀴가 맞물리지 않을정도로 돌아갈 때가 있다.
39. 기억력은 없음.
40. 아마 처음부터 외울 마음이 없어서일지도.
41. 흥미가 없어서 그래.
42. 한번 하고 나면 다 파악했다고 착각에 빠짐.
43. 희노애락의 콘트롤러가 없음.
44. 집에서 '락'이 좀 많이 나오는 정도.
45. '노'는 가끔 등장. 계산적으로. 사실은 화나지 않았지용...
AB형은
1. 속이는 만큼 잘 속는다.
2. 하지만 속았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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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누군가 '너 속고 있는거야'라고 해도 '그렇지 않다'고 고집을 박박.
4. 자신의 소문이나 험담은 못 들은 척 안 들리는 척.
5. 그러니까 '척'
6. 사실은 짜증도 나고 상당히 기분도 다운.
7. 결점을 지적당해도 듣고 흘린다. 솨아악.
8. 관심 없다우.
9. 듣고 싶지 않다니까.
10. 고칠 생각도 없음.
11. 오른쪽이라고 하면 '왜?'하고 묻는다.
왼쪽이라고 하면 '왜?'하고 묻는다.
납득이 간다고 생각하면 '그렇네'라고 대꾸.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시간 뺏지마'라고 생각해버림.
12. 기분 전환이 빠르다.
13. 고민의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달칵.
14. 하나만 생각해서 고민의 늪으로 빠지지 않음.
15. 으랏차차 부활!
16. 말 중에 90%는 본심. 10%는 뭐..
17. 하지만 대부분 의심받는 결말.
18. 작심삼일은 사전에 없음.
19. 에이 질렸어 땡, 도 없음.
20. 아마도. 외면한 것은 이미 잊어버려서 잘 몰라.
21. 치고 받기는 아프니까 사양.
22. 마음의 갈등이 없다.
23. 고독이 두렵지 않다.
24. 혼자임을 즐기는 성격.
25. 뒹굴뒹굴거리는 건 특기. 방바닥을 뒹구르르르 굴러가다
26. 어느 사이에 숙면
27. 지난 이야기를 질질 끌지 않는다.
28. 하지만 언젠가 복수해 주겠어.
29. 앞뒤가 안맞는다고? 아냐 아냐.
30. 자신만의 인생론이 있지만
31. 다른 사람에게 말할 생각은 없음.
32. 뭐 나중에 술이라도 마시면서 얘기하자고.
33. 하지만 그 '나중'은 없음.
34. 있더라도 자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론을 듣는 자리로.
35. '근성'이라는 말이 싫다. 근성을 보이라고? 싫어.
36. 뭐든지 무난히 해낼 수 있다.
37. 무난히 할 수 없는 일은 남의 앞에서 하지 않으니까.
38. 나도 못하는 건 많지만 비밀이야.
39. 관심이 있으면 어떤 모임이건 참석.
40. 하지만 왠지 빨리 돌아가고 싶어져.
41.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잘한다.
42. 그래도 너무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43. 자기 순서가 될 때까지의 긴장감이 싫다.
44. 너무 긴장해서 토할 것 같은 기분인걸.
45. 거짓말을 잘한다.
46. 게다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자각이 없음.
47. 내 생각에는 거짓말이 아닌걸. 가장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게 최우선.
48. 굳이 비유하자면 집고양이보다 길고양이.
49. 여기저기 배회하다 자버린다.
AB형은
1. 남의 험담을 늘어놓거나 바보취급하는 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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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읽고 났는데 상당히 안 맞는 것 투성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사람 친구로 두고 싶지 않아...! -_-
일기예보가 늘 틀린다고 욕을 먹지만, 그래도 이것 말고 기댈 데가 어디 있나.
이제는 정말 가을이 올 때가 되긴 되었다...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지 않는 것만으로도, 꽤나 살기 좋아질거야.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 짧겠지만 알차게 보내주리!
점심시간 직전, 저편 과가 술렁술렁해서 같이 밖을 내다봤더니 큰 불이 났다. 5층 정도까지 불길이 올라오는 게 보일 정도.
지난 8월 26일 화요일 제주→김포 이용시 느꼈던 불만점.
작년에도 사실 탑승시부터 이륙 전까지 에어콘을 변변히 안 틀어줘서 무지 더운 데다가 프로펠러가 시끄러워서 크게 만족하진 않았더랬지만 올해 다시 제주행 항공권을 알아보다 보니 다른 항공사보다 훨씬 값이 쌀 뿐더러 한성항공 홈페이지에 최근의 기내서비스 등에 대해 좋은 평이 많길래 한번 더 예약을 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역시 자사 홈페이지에는 팔이 안으로 굽는 글만 남겨놓는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 그 증거로 지금 아래 이어가는 내용은 내가 한성항공 '탐승소감'에 남긴 내용을 말투만 수정한 것인데, 내가 등록한다고 바로 보이는 게 아니라 담당자가 조치를 해야 일반에 공개되는 시스템이었다. 등록 후 몇 시간 후 한성항공 제주쪽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길래 분명히 두 번이나 '제가 올린 글에 답글 달아주시면 잘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는데도 지금까지도 공개가 안 돼 있을 뿐더러 당연히 답글도 없다. 하하.;발권을 마치고 다시 뛰어와 짐을 부치고 나서 에코에게 상황을 설명하니 에코가 카운터에서 대답 잘못 한 직원에게 날카롭게 한 방 날려 주어 속은 조금 시원해졌지만, 촉박한 시간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땀을 뻘뻘 흘리며 서 있자니 이게 대체 뭐하자는 건지 싶었다.
아래 내용은 수정 없이 그대로 전재.
이 항의글을 끝까지 홈페이지에 공개 안 하면 다시는 이용 안 할 거다.직접 이용해 보고 나니, 값이 싸니까 이렇게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서비스가 안 되는 것도 이해해야 하는 건가 싶더군요. 편안하게 예상한 순서대로 발권하고 짐을 부치고 비행기에 오르는 것... 그게 그렇게 힘든 겁니까?
예상치 못한 상황, 이를테면 고장이 있다면 발권카운터에 안내문이라도 붙여 두고 별도로 안내 직원을 줄 서는 곳에 배치해서 창구로 안내하는 성의는 기대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사람들이 많이 칭찬하는 기내마술서비스라든지 하는 건 사실 극히 부차적인 거 아닙니까?
싼게 비지떡인가 싶어 대단히 실망스러웠습니다.
2. 위의 내용과 흡사한 내용을 이 웹사이트 입력칸에 한참 적어 넣고 글올리기를 누르니 로그인을 하라더군요. 무슨 로그인이 이렇게 빨리 풀립니까? 로그인이 얼마만에 풀리는지 안내문도 하나 없이.. 바로 아래에도 저와 같은 문제를 겪으신 분이 있군요.
앞으로 많은 개선을 요망합니다.
2000년도 인터넷판 다찌마와Lee 상영시 이미 나는 그분의 팬이 되었다.
마지막 "하얀 까마귀"에 대한 감동깊은 연설은 외워서 따라 읊을 수도 있었지.
그러나 시간이 지나...
2008년 영화판은 2시간이 너무 짧을 지경으로, 쉼없이 웃었다.이렇게 완전히 무장해제하고 웃겨주는 영화 너무 좋아!
임원희 형님은 보면 볼 수록, 그리고 '잘생겼다'는 속닥거림이 늘어날 수록 정말 잘생겨 보인다!
'보지않고는 믿을 수 없는 소문' 등등의 영화 홍보 카피 그대로다.
아, 정말 웃긴다.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완전 빠져들어 버렸다.
거듭거듭 보고, 명대사들을 외우고 싶다.
예고편 : http://video.cyworld.com/201858182
※ 세 여자주/조연인 정숙자 금연자 마리 - 정말 예쁘게 나온다. 단, '신비로운 소녀'만 빼고.
- 후시녹음을 원래 그 역을 맡았던 배우가 아니라 성우를 써서 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닌지 모르지만 신비로운 소녀 역할에서 목소리가 마음에 별로 안들었다.
1. Batman : the Dark Knight (imdb 링크)
아침 7시 30분 용산 IMAX, C-22-23. 오른쪽 아래 앉아 예고편을 보면서 목돌아갈까봐 걱정했지만, 막상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시작화면을 보니 걱정은 어느새 저 뒤로.
영화를 본 감상은
- 얼마전에 전작 배트맨 비긴스를 예습시켜 주신 에코에게 감사~
- 검사보 레이첼 도스 역의 배우가 배트맨 비긴스에서는 햇병아리 아가씨 느낌이 강했던 케이티 홈즈에서 '레이아 공주' 얼굴을 지닌 메기 질렌할로 바뀌었다! 이쪽이 그래도 낫다만, 사실 양쪽 다 3천만 고담시민 중 이 도시의 최고 재력가와 지방검사를 쥐락펴락하는 최고의 매력을 지닌 아가씨냐면...? DC 코믹스 원작 설정이 그렇다니 그런 줄 알지요.
- 역시 알프레도 집사와 루시우스 폭스, 제임스 고든 경사라는 든든한 조역 없이는 배트맨이라는 캐릭터가 홀로 빛날 수 없을 것이다. 천재같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말해 무엇하리.
- 선한 인물군의 반대편 끝에 있는 조커.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그 찬사는 과연 받을 만 했다. 그러나 이 역할을 맡은 배우 히스 레저의 이전 영화는 찾아 보고 싶어지지는 않았다. 배우가 조커와 동일시되어 버린 덕분인지 배우가 아니라 조커에게 관심이 가게 되는 경우인데, 어릴 적 로보캅- 이후 처음이다.
※ 아침 7시 30분 용산 아이맥스 조조 상영관이 반 이상 - 거의 다 찼다. 이 영화 인기 대단.
2. 페르세폴리스 2권
1권에서 당시 이란의 주요한 사회정치적 배경이 다루어졌다면, 2권은 이란 출신 성인여성으로서 살아가는 저자 마르잔의 성장사에 초점이 있다. 작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도 빨리 봐야지.
페르세폴리스 2 -
마르잔 사트라피 지음/새만화책
※ 여기에서 만화 (영문판) 몇 페이지를 맛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3. 살인예언자
송원섭기자님 블로그에서 퀴즈에 답을 맞추어 지난 금요일에 택배로 받은 책. 꽤 두껍지만 진도가 잘 나가서 주말에 모두 읽었다. 처음에는 모하비 사막 주변지역인 배경을 마치 내가 거기 가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 주는 생생한 묘사에 끌려들어갔는데, 글쎄 뒤로 가면 조금... 일단 범인이 예상 밖인데, 그게 또 확 깨는 건 또 아니고... 음... 하여튼 이게 오드 토머스 시리즈의 첫번째라니, 앞으로도 세 권이 더 번역되어 나오면 읽어보고 싶다.
※ 1판 1쇄라 그런지 어이없는 오타가 대여섯 개 정도 눈에 띄었는데, 예를 들어 '개짓는 소리', '마사 스튜어트(Masa Stuate) - 그 여자의 이름은 Martha Stewart다 -' 등이다. 수정할 수 있도록 출판사에 알려주어야 할 것 같은데 조금 귀찮기도 하고 그렇다.
살인예언자 -
딘 쿤츠 지음, 조영학 옮김/다산책방
4. 20 YEARS OF ANIMATION `PIXAR(픽사)展` IN SEOUL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안내링크
- 표를 구해 주신 dacflips님께 감사~
- 그러나 토요일 오후... 시장바닥이어서 뭘 제대로 보기 힘들었던 데다가 지대 더웠음. 오죽하면 전시안내 페이지 상단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관람안내>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아주 혼잡하고 줄서기로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따라서 평일을 이용하여 보다 편안한 관람을 바랍니다. 아울러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주말밖에 못 가는 사람들이 평일에 올 수 있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현실에 대체 어쩌라는 말이냐~! 평일에 올 수 있는데 굳이 휴일에 온 사람들은 조금 원망스럽지만, 입장료를 일반 14,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8,000원이라는 높은 금액으로 책정해 놓고서도 그만큼의 관람객 수용력 및 대처 능력이 없는 예술의 전당 시설과 인원이 안습이지. (아니, 우우 몰려오지 않아도 수지가 맞도록 저렇게 정한 건가?)
전시 구성은 잘 짜여 있었다. (보기 힘들어서 그렇지..)
특히 Toy Story zoetrope이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었음.
- 다 보고 나와 더위를 식히면서 구경한 음악분수 중 '광기의 표출', '고래 물보라'를 연상케 한 '미친분수' 부분이 재미있었다. ㅎㅎ
5. 그리고 일요일인 오늘은 일직 중~ 앞으로 5시간 남짓 남았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선선해진 느낌이다. 무엇보다 습도가 확 내려가서 태양만 피하면 지내기 좋은 날씨다. 8월 말의 휴가가 즐겁게 기다려진다.
- 고 말해 버리면 이제 다시 확 습한 날씨가 돌아올 위험이 있을까? 그렇다 하더라도, 역시 오늘 날씨는 무척 좋다.
사진 설명.
목각인형은 몽골 기념품, 은색 거북이는 하와이 기념품, 브리즈번 엽서는 (당연하게도) 호주 기념품- 몽골과 호주 건 내가 챙겨 왔고, 하와이 건 회사 동료가 출장기념으로 사다 주었다.
이번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ICA 총회의 "flying reporters" 중 한 명이 이 사진을 flickr에 올렸다. 조금 흔들렸지만 굉장히 멋지군~
지난 주 총회 기간 중 내가 찍은 사진은 여기에 - http://www.flickr.com/photos/joohlee/sets/72157606409008788/ .
A과, 과정명 영문으로 옮긴 것 맞냐고 물어오다.
B과, 영문 인터뷰 영어로 적어놓은 것 한글로 옮기는 게 힘들다고 몇 페이지짜리를 통째로 의뢰.
C과, 영어 이메일 초안 들고 와서 고쳐 가지고 가다.
D과, 영어 원고 한역업무 일부를 맡다 .
오늘은 일복 터진 날.
mp3 소장분을 남에게 들려줄 수 있는 서비스를 eco가 알려주었다!
직장에서 쓰는 PC.
켜고 나서 조금 쓰다가, 마우스 클릭하는 순간, 또는 alt+Tab으로 화면 전환하는 순간 PC가 굳어 버려서 마우스 클릭도 키보드 입력도 먹지 않는 현상을 어제부터 겪고 있었다. 이건 무슨 문제인가. Windows 를 재설치해야 하는 것인가 ...(엉엉) 하면서 XP 씨디와 Office CD를 확보해 놓고 있다가, 차마 엄두가 안 나서 일부터 하자고 미루고 있던 중 방금 슬쩍 지식인을 디벼 보니 이것은 오호통재라, 핏에서 샀던 Dell 컴퓨터에서 겪었던 문제와 똑같은 문제가 아닌가? HT 기술이 적용된 PC에 Cleartype을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로, Windows XP 자체 문제였다. 일단 Cleartype 해제하고 나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문제의 원인은 Zune Theme.msi 설치였다. 함께 지정되는 맑은고딕 또는 Tahoma가 Cleartype 설정과 힘을 합쳐 문제를 일으켰던 것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 컴퓨터를 끄고 켜면서도, 다시 켜지 않을 수 없기에 계속 켜고 쓰다 멈추고 다시 켜기를 되풀이하면서도 이게 이 문제였다는 것을 생각해 내지 못했고, 심지어 본체 앞에 붙은 Intel Pentium 4 HT Inside 마크를 보면서도 'HT가 뭐지...?' 하고 1초간 궁금해 했을 뿐 전에 겪었던 문제와 연결해 보지 못했던 나를 탓하리~
그나저나 Cleartype 해제하고 나서도 또 화면이 굳는다면 그때는 정말 방법없다. -_-a 새 PC 지급해 달라고 떼쓸 수밖에.
7.2 수요일 업데이트 - 아무런 문제 없다. HT+Cleartype 협공이 문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으아핫핫.
Windows Live Writer를 설치한 기념으로 포스팅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꺼리는 lantana홈에서 본 짤방문답으로, 말없이 짤방으로만 답해야 한다는군요.
1. 가장 친했던 친구가 " 미안해.. 나 니 애인을 사랑해.."
너무기니까접자
2. 뒤에서 내 욕만 하는 후배가 "선배님 존경해요!!!!"
3. 친구의 애인이 "나랑 사귈래? 니 친구랑 헤어질께"
4. 애인이 있는데 내 이상형 여자(남자)가 "저기요.. 시간있으세요?"
5. 내가 좋아하는 가수 매니저가 "오디션 볼래요? "
6. 3년 동안 친구였던 애가 "내 심장이 너만 보면 뛴다?"
7. 내 동생이 "나 담배 피는 남자가 너무 좋아.."
8. 친한 친구가 "3만원만 꿔주라 꼭 줄께! "
9. 애인의 첫사랑이 "그 사람은 내꺼야 "
10. 엄마가 갑자기 " 내일 이사가게 됐다. 전학수속 밟자 "
11.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산타할아버지가 갑자기 와서 "무슨 선물 줄까? "
12. 제일 친하던 친구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나 어떡해.. 위암 말기래.."
13. 조례시간, 선생님이 "자, 오늘 20분 단축수업인 거 알지? "
ㅋㅋ
14. 노래방에서 갑자기 삑사리가 난 당신, 제일 크게 웃는 친구가.. " 아 웃겨!! 넌 그것도 못 부르냐?? 어이구.. "
15. 어떤 여학생(남학생)이 걸어와서 "폰 번호가 뭐예요?"
16. 갑자기 비가 오는데 오늘 우산이 있는 친구가 "나 먼저 간다~"
17. 어떤 외국인이 갑자기 와서 "익스큐즈미, !@$$@@#%!@#?"
18. 콘서트 중, 가수가 갑자기 무대에서 내려와 내 앞에서 "같이 부를래요? "
19. 넘겨줄 사람
more..
4월 19일~22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