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법에 빠진 사랑 (Enchanted)
내용
2. 미스트 (Mist)
위의 영화 평을 찾아보다가 하도 극찬이 많길래 안그래도 혼자라도 보러 갈까 했던 에코에게 나도 가겠다고 자원하여 동행.. 보고 나서 대만족 대만족. 껄쩍지근한 그 남자 이제 어쩔건가. 그러고 보니 스티븐 킹의 200쪽 정도 되는 중편소설이 원작이라고요... 이거 다 적고 나서 동네 도서관으로 달려갈 계획이다.
+ 기억에 남는 장면
이것도 가려둡니다
내용
2. 미스트 (Mist)
위의 영화 평을 찾아보다가 하도 극찬이 많길래 안그래도 혼자라도 보러 갈까 했던 에코에게 나도 가겠다고 자원하여 동행.. 보고 나서 대만족 대만족. 껄쩍지근한 그 남자 이제 어쩔건가. 그러고 보니 스티븐 킹의 200쪽 정도 되는 중편소설이 원작이라고요... 이거 다 적고 나서 동네 도서관으로 달려갈 계획이다.
+ 기억에 남는 장면
이것도 가려둡니다
- 푸드하우스 마트의 조그만 점원 아저씨 총도 잘 쏘고 멋져요. 특히 광신도 아주머니를 투샷으로 주님 곁으로 보내버리실 때... 그러나 그때 당신의 효용은 다했던 것이죠. 흑.
- 최초 탈출을 시도했던 옆집에 사는 외부인 노튼 변호사 일당은 다 약국에서 당했나? 방금 전 촉수신을 함께했던 관객들은 증거를 자신의 눈으로 못 봤다고 끝까지 어거지를 부리는 노튼의 모습에 주인공만큼이나 속 탄다만, 늘 자기를 속이고 누르려는 상대방 측을 논박하는 직업을 가진 그로선 당연한 태도였을 것. 어쩌면 주인공 무리의 마지막 탈출도 마트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겐 비슷하게 느껴졌을 수 있겠다.
- 마지막. 길에 서 있던 데이빗을 내려다 보던 머리 짧은 애둘 엄마 눈빛이 거 참. '너 그때 나 안 도와주더니 쌤통이다' 싶더라. 어떻게 살아 있는지가 미스터리긴 했지만, 괴물들이 뭐 지구인 몰살을 목표로 집집마다 수색을 한 건 아닐 테니.
- 그래도 화력 뛰어난 군대가 와서 거미며 익룡이며 날곤충들을 퇴치하니 안개가 걷히는 것이 그나마 다행.;
ㅎㅎ.. 새해인사 하러(너무도 늦게)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답글삭제블로그가 바뀌었군 그새..
암튼..우리 같은 하늘아래 살고 있는 거 맞지?
어쩜 이렇게 얼굴 보기가 힘이드는지... 정아 경기권에 안착한것 같은데..
핑계삼아 다 같이 만나자~~ 이 계획은 내가 앞장서서 추진해봐야쥐~!
올 한해 그대 가정에 항상 좋은일만 가득가득 하길 바라며~!
조만간 전화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