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의 최강의 독버섯 일람과 독버섯-1 및 엔사이버백과사전 참조하여 작성 |
【삿갓외대버섯 (Rhodophyllus rhodopolius(Fr.) Qu l)】
유명한 식용버섯인「외대덧버섯」과 같은 시기, 같은 환경에 서로 섞여 발생하는 독버섯으로, 버섯채취 전문가조차 이 2종의 판별은 어렵다. 참나무가 우거진 활엽수림의 땅 위에서 무리를 이루어 자란다. 갓은 처음에는 종 모양이지만 차차 편평한 모양으로 바뀌면서 가운데만 약간 볼록해진다. 표면이 평평하고 미끄러우며 회백색을 띤다. 마르면 비단처럼 광택이 난다. 살은 어두운 흰색으로 밀가루에서 나는 냄새와 비슷하다. 주름살은 완전히 붙은 주름살에서 홈이 패인 주름살로 변하고 빛깔도 흰색에서 살색으로 변한다.
여튼 위장계열의 독을 장비, 구토, 설사, 복통 등으로 공격력도 일품.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독버섯으로 무스카린·콜린·무스카리딘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주로 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버섯을 먹은 뒤 30분에서 3시간 뒤에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한국을 비롯한 북반구에 분포한다.
【독느타리버섯】
여름과 가을기간에 나무숲안의 말라죽은 참나무, 단풍나무 등 넓은잎나무에 기와장을 쌓아 놓은것처럼 무리로 돋는다. 드물게는 분비나무가 썩는데도 난다. 식용인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을 흉내내 버섯을 채취하러 온 이들을 유혹, 잘못 먹도록 한다. 먹으면 계속 구토를 하며 며칠 간 견딜 수 없는 괴로움을 주는 피도 눈물도 없는 독버섯 중의 독버섯.
산지: 오가산, 개성, 경기도. 분포: 아시아(중국, 쏘련원동, 일본).
경제적의의: 독성이 심한 버섯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버섯주름에는 발광성이 있다.